오늘 오전 아홉시 삼십분쯤 고산골 식당가 등산로 입구에서 kj산악회 전단지를 통째로 떼어내는걸 보았습니다. 공원 직원인가 싶어 멀리서 지켜 보았는데 옆에 있는 드림산악회 전단지 뭉치는 그대로 있고 kj산악회 전단만 통째로 떼고 가는거였습니다. 전문가 처럼 가방에서 절단기 같은걸 꺼내서 툭. kj산악회에 전화는 드렸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찜찜해서 말이죠. kj를 통해서 좋은 여행을 많이 다니고 있는 입장에서 조금 찜찜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