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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언덕!
- 작성자
- 배연일
- 등록일
- 2020.03.17
- 조회수
- 4534
오늘(17일) 청라언덕에는 목련이 만개해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찾는 이가 거의 없어 고즈넉했다.
청라언덕을 걷는데,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
청라언덕 위에...'
'네가 내게서 피어날 적에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는 노랫말이 자꾸만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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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일
2020-03-17
- 뒤에서부터 10장은 과거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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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일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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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산성
2020-03-18
- 코로나에도 목련은 피어나고 있네요^^
마음은 벌써 목련을 보러 청라언덕으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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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산성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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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종대
2020-03-18
- 아~~
청라언덕에도 이렇게 봄이 왔군요
백설같은 목련 꽃길을 걸어 보셨으니
얼마나 좋았을까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배교수님 덕분에
저도 청라언덕 길을 가슴 속으로 걸어봅니다.
봄의 교향악이 절로 들려 오는 듯 합니다
늘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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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종대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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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일
2020-03-20
- 가산산성 님,
그렇습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고귀함', 또는 '숭고한 정신'이라는 꽃말을 가진 목련은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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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일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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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일
2020-03-20
- 권종대 님,
호젓한 청라언덕에 피어난 목련을 보는 순간, '목련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지를 읽노라'는 싯귀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청라언덕은 어느 계절에 가도 참으로 운치 있는 곳이라고 봅니다.
그리 오래지 않아 함께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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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일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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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2020-03-22
- 청라언덕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었나요~
올리신 사진을 보고또 봅니다
목련이 지기전에 청라언덕으로 함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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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202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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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일
2020-03-24
- 김예지 님,
청라언덕은 언제 어느 때 가도 운치있는 곳이랍니다.
그저께 다시 청라언덕을 가보니 백목련은 시들고 있었지만 자목련이 활짝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선교사 주택 옆에 '명자꽃'도 절정이니 한 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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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일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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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일
2020-03-25
- 멋지내예
난리통에 옥체만강하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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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일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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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일
2020-03-26
- 이성일 대장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저는 잘 있습니다.
하지만 '옥체'라는 말은 과분합니다.ㅎㅎ
올린 사진을 사랑의 눈으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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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일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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