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30- 하나은행 범어동지점(한도맨션-복개도로)

06:40 - 반월당 현대백화점

06:50 - 감삼네거리 농협(양돈농협)

07:00 - 성서 죽전우방아파트

☆휴게소 휴식 / 조식제공

(KJ산악회에서 제공하는 맛있는 아침식사)​

산행지 도착

여행코스: 선운사 꽃무릇 상사화축제 + 고창 메밀꽃밭

트레킹코스: 선운사-꽃무릇상사화축제-도솔암-마애불 초보산행

순수산행시간 3-4시간(왕복원점) / 총부여시간 넉넉히

 ​

화려함의 극치 상사화(꽃무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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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붉은 동백꽃으로 유명한 고창 선운사는

가을이면 붉은 상사화(꽃무릇)으로 장관을 이룬다.

선홍빛 동백꽃은 초가을 절 주변을 수놓는 꽃무릇의 장관에 비할 바가 못 된다.

계곡변에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듯 붉게 피어있다.

극락교를 건너 도솔암 쪽으로 가는 길가에도 지천으로 피어있어

보다 가까이서 그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짙푸른 주변 녹음과 붉은 잎이 극명하고도

싱그러운 색상대비를 이뤄 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선운사를 품고 있는 선운산(355m)은 숲이 울창하고 기암괴석이 많은데,

특히 진흥굴, 도솔암, 용문굴, 낙조대 등 절경이 즐비하다.

산세가 험하지도 않아 남녀노소 타박타박 담소를 나누며 걸을 수 있는

편안한 트레킹 코스로도 유명하다.

왕복 3시간 정도면 도솔암~용문굴~낙조대~도솔암 코스의 산행이 충분하다. ​​

※선운사 입구 식당가 있습니다

선운사종료 / 고창메밀꽃밭으로 출발~*

가을의 낭만을 만난다 ‘고창메밀꽃밭’

​

강원도 평창이 소설로 인해 메밀꽃의 대명사쯤으로 불리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상황이 좀 달라졌다.

광활한 규모면에서는 고창군 공음면 선동리 학원농장이 국내 으뜸이다.

9월 중순이 되면 팝콘처럼 망울을 터뜨린 하얀 메밀꽃이 하늘이 맞닿은 데 까지 펼쳐진다.

봄에는 푸른 보리로 넘실댔던 밭고랑에 초가을이면 메밀꽃이 만개한다.

학원농장에만 10만 여 평, 주변 농가 것까지 합치면 20만 평의 메밀밭이

마치 부드러운 구름이 내려앉기라도 한 듯 온통 하얀 바다를 이룬다.

특히 가을바람이 한소끔 불어오기라도 하면 너울대는 하얀 꽃대가

마치 거대한 꽃파도를 연상케 한다. ​​

일정종료 / 대구로 출발~*

*수고하셨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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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산악회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