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한탄강 위를 걷는 철원 대표 겨울 축제!

<한탄강 물윗길 얼음트래킹>전체개방!

한탄강의 현무암 협곡, 주상절리 등 생태가치가 우수하고 경관이 수려한 자연을

상류에서 하류를 따라 강 위를 걸으며볼 수 있는 기회는 오직 겨울뿐이다.

철원군은 태봉대교에서 순담계곡에 이르는 구간 곳곳에 결빙 여부와 관계없이

강을 가로질러 건널 수 있도록 부교를 설치, 2022.12월 중순부터 전 구간을 개방한다.

총 연장 길이 500m에 이르는 부교 중 한탄강 주상절리의 절경을

강 가운데에서 볼 수 있는 송대소 구간은 지난 10월 개방했다.

강변은 수직절벽과 협곡을 이루는 비경 지대가 많지만, 강물 건너편에서 바라만 보았던 곳

그래서 한탄강 절경을 구경하기에는 깊은 겨울이 제격이다.

강추위 속에서 한탄강이 꽝꽝 얼어붙으면 거짓말처럼 길이 열린다.

한탄강 얼음길은 용암과 얼음의 아이러니 속에서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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