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 월

kj산악회 즐겨찾기

today : 131

Total : 6,388,020



  ≪ prev next ≫   
한탄강 잔도길!
작성자
배연일
등록일
2021.12.07
조회수
2014

    남은 달력 한 장이

    작은 바람에도 팔랑거리는 세월인데

    한해를 채웠다는 가슴은 내놓을 게 없습니다

 

               ...중략(中略)...

 

    그러나 그러나 말입니다.

    해마다 이맘때쯤 텅 빈 가슴을 또 드러내어도

    내년에는

    더 나을 것 같은 마음이 드는데 어쩝니까

 

     - 오광수 님의 <12월의 독백> 中에서 -

 






































 

  • 배연일 2021-12-07
    우리나라 트레킹 코스 중에 '한탄간 주상절리 잔도 길' 만큼 아름다운 곳이 또 있을까 싶다.
    그래서 여기는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겨울철 한탄강 얼음 트레킹 코스도 무척 좋지만.

    평소에도 그렇지만 지금은 특히 코로나 상황인지라
    버스 안에서 대화와 통화, 음식을 먹는 것은 절대 삼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어기는 이가 있어서 몹시 신경이 쓰였다.
    가이드가 여러 차례 주의를 주었음에도...

    휴게소에서 휴식할 때, 가이드께서는 '10분간 휴식합니다'보다는
    '10분간 휴식하고 언제(몇 분)까지 승차해 주세요'라고 해주셨으면 한다.
    그게 훨씬 명확하고 기억하기 좋기에.^-^
  • 청라 2021-12-08
    사진만 봐도 한탄강잔도길은 꼭 가보고 싶네요!!
    버스 안에서 예절은 우리 모두가 당연히 지켜야지요^^
    늘 아름다운 사진 잘 보고 있답니다ㅎ
    감사 감사~
  • Su 2021-12-08
    가을이 떠나기싫어 머물고있는자리에 고드름이 비집고들어온 풍경이 이색적이네요
    어디에서 찍어도 멋진풍경을 연출하는 기술이 탁월합니다^^
  • 손희정 2021-12-08
    더 추워지기 전에 저도 가봐야 겠어요.
    쌤 사진은 늘 잘 보고 있답니다.
    사진으로 미리 보내요.감사합니다.
    편히 쉬어야할 버스에서;;
  • 배연일 2021-12-08
    청라 님,
    한탄강 잔도길 만큼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가 우리나라에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가보면 제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님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

    따뜻한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 배연일 2021-12-08
    Su 님,
    정말 예리하시네요. 단풍과 고드름을 놓치지 않은 걸 보면...

    과찬에 그만 부끄러워집니다.
  • 배연일 2021-12-08
    손희정 가이드님,
    한탄강을 몇번 갔었던 저도 이 코스가 무척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곳을 처음 가는 분은 계속 감탄사가 나오리라 봅니다.
    저는 한탄강 잔도길을 누구에게라도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 산사랑 2021-12-10
    그렇게 추천하시니 한탄강잔도길을 더 빨리 가보고 싶어지네요^^
  • 배연일 2021-12-13
    각 코스마다 주어지는 시간은 넉넉한 편이니 천천히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빨리 걸으면 놓치는 풍광이 있으니까요.
    앞만 보며 걸을 게 아니라, 이따금 뒤를 돌아보는 것도 잊지 말기 바랍니다.
    새로운 풍광을 볼 수 있으려니...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삭제 수정 목록 글쓰기
TOTAL: 9945   PAGE: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