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선자령

 산행일자 : 21/12/26(日)

 산  행 지 : 대관령 선자령

 코      스 : 국사성황당 입구~송신탑~새봉~선자령~재궁골~양떼목장~휴게소

 산행시간 : 11:33~14:59 [3:26소요]

 산행거리 : GPS기준 약 11.8km

산행 들머리는 국사성황당 입구를 20m 지나 우측 등산로를 통해 가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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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 가는 길에 조망이 터지는 곳은 동해바다가 보인다.

좌측 바다와 접한 곳이 경포호인듯..

2시간 30분 정도이면 선자령에 도착한다. 높이는 1,157m이다. 

대관령(832m) 북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주능선에 우뚝 솟아 있다.​

백패킹의 성지?라고 할수도 있지만 한번쯤은 하룻밤 선자령을 베고 밤하늘을 이불삼아 누워 보는 꿈을 꾸는 곳이다.

선자령을 북으로 넘어서 300미터를 내려오면 임도를 만난다 좌측으로는 하늘목장과 바우길1구간 길이다. 

우측으로는 곤신봉을 거쳐 매봉 그리고 소황병산,황병산을 지나 노인봉을 거쳐 남대봉으로 이어지는 대간길이 뻗어있다.

강릉시내는 하얀 눈으로 덮여있다.

렌즈로 당겨보니 아마도 정동진 쪽의 괘방산인듯 하다..

중간 중간의 풍력발전기

겨우살이 열매가 노랗게 달려있다. 

얼음꽃이 피었다..

흰눈위로 산죽이 푸르름을 더한다..

이런 눈길은 지켜만 봐도 마냥 기분이 좋아진다.

선자령에서 하산해서 대관령 휴게소 이정표만 따라오면 길은 쉬이 찾을수 있다.

가시머리로 가면 곤란합니다. 등산로를 따라 돌면 제자리로 돌아오고 임도를 따라가면 가시머리길(횡계리)가 나옵니다.

양떼목장을 우측으로 끼고 하산길.. 

하산이라고 오르막이 없진 않다는 점을 주의 해야합니다. 오르막이 적어도 2~3번은 있다는 것을 주의하세요 

아님 대관령휴게소 이정표만 따라 가세요

속새가 꽤 많이 번식해서 지천으로 퍼졌네요...

4~5년 전 보다 서식지가 몇배 증가된듯 합니다.

눈이 많이 쌓이면 이곳이 정말 이쁜곳입니다.

드디어 종점 도착 .. 

출발점은 우측 정면 자가용 가는 방향으로 백여미터 가면 국사당입구라는 돌삐가 있습니다.

설마 저기로 다시 돌아가시진 않을거죠.. 그럼 11.5키로 한바퀴 더돕니다. ㅎㅎ

우린 종점 입구쪽에서 우측으로 대관령 휴게소로 향합니다.

참고로 저는 역방향으로 돌았습니다.. 사진 순서를 반대로 해서 여러분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지금까지 속았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순서 반대로 올리는것도 괭장히 신경쓰이는 작업입니다.

아래 경로가 저의 실제 산행경로입니다.. 

모두 안전산행 축하드립니다. 담에는 눈에 푹푹 빠지면서 이코스 돌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