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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덕유산!
- 작성자
- 배연일
- 등록일
- 2022.01.01
- 조회수
- 1777
올해는 흐르는 강물처럼 살고 싶다
올해는 태양처럼 열정적으로
살고 싶다
... 중략(中略) ...
올해는 일한 기쁨이 수북하게 쌓이고
사랑이란 별 하나
가슴에 떨어졌으면 좋겠다
- 용혜원 님의 <1월>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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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일
2022-01-01
- 이번에 갔을 때 덕유산은 드물게(?) 쾌청한 날씨였다.
그래서 여느 때보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설경(雪景)을 볼 수 있었다.
너무나 환상적인 풍광에 감탄사를 낼 겨를도 없이 셔터를 누르고 또 눌렀다.
대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아름다운 덕유산이 있다는 게
우리에겐 정말 큰 복이 아닌가 한다.^-^
덕유산의 설경, 그야말로 강추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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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일
202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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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산성
2022-01-01
- 눈부시도록 아름답다는 표현이나
환상적이라는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닌 것 같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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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산성
202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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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정
2022-01-02
- 선생님~
겨울 덕유를 사진으로만 보고 있었는데. .
이날이 여태 본 것중에 최고예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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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정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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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2022-01-02
- 사진 한장 한장이 모두 작품 같습니다!
그래서 보고 또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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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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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맘
2022-01-02
- 맑디 맑은 하늘에 비친~
나무에서 핀 하얀 꽃들이 소담스럽다 못해 눈이 부실 지경입니다.
코로나 땜에 산행도 잠시 멈췄는데 사진보니 다시 가슴이 뛰네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설렘입니다.
이 겨울이 떠나기 전 꼭 한번 가봐야겠어요.
눈호강 하고 마음 힐링 하고 갑니다.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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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맘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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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일
2022-01-03
- 가산산성 님,
그날, 덕유산의 설경이 정말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눈부시도록 아름답다', '환상적이다'가 아니라
거의 숨이 막힐 정도였다고 한다면 이 말을 믿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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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일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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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일
2022-01-03
- 손희정 가이드님,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덕유산을 무수히 많이(한 겨울에 평균 두 번) 갔지만,
이번이 가장 아름다웠다고 생각합니다.
큰 눈이 내린 것도 아닌데 그토록 아름다웠던 이유는
눈 내린 바로 뒷날에 날씨마저 무척 청명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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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일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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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일
2022-01-03
- 청라 님,
과찬이십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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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일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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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일
2022-01-03
- 빈스맘 님,
'설렘(또는 감탄)'과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은 그때부터 늙어가는 거라고 하더군요.
그러니 우리는 항상 이 두가지 마음을 지녀야 한다고 봅니다.
덕유산, 태백산, 소백산, 한라산 등 설경이 아름다운 산을
꼭 찾아 감탄(감동)하기 바랍니다.
그게 바로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일 테니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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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일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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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1-05
- 눈꽃이 이렇게까지 아름다울 수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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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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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일
2022-01-12
- 그럼요!
눈꽃도 이 세상 어떤 꽃 못지않게 아름답답니다.
제가 가장 아름답게 봤던 눈꽃은 한라산에서 본 눈꽃이었습니다.
그때 한라산은 적설량이 적은 곳이 18cm, 많은 곳은 무려 83cm였습니다.
약 5, 6년 전인데 그 전날까지만 해도 입산이 통제 되다가 우리가 가던 날
운 좋게 개방이 되어 정말 환상적인 설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때 함께 갔던 가이드도 그러더라고요. 20년 가까운 한라산 눈 산행 중
그날이 최고였다고요. 그때의 산행후기는 kj산악회 홈피에 올렸을 뿐만 아니라,
월간 < 산>에도 실렸더랬습니다. 2017년 3월 호에.
저는 감히 말합니다.
한라산의 설경을 보지 않고 어느 산의 설경이 어떻더라는 얘기는 섣부르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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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일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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